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5명 압축…박경훈·이동철·김상봉 등

기사등록 2026/05/20 16:20:53

관료 출신 없어…민간과 학계 중심 인선 구성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공모가 마무리된 가운데, 민간과 학계를 중심으로 5명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일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차기 여신협회장 후보에는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사장과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사장,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등이 지원했다.
 
그간 여신협회장 자리는 김덕수 전 국민카드 사장을 제외하면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등 관료 출신이 대다수 거쳐갔지만, 이번에는 관료 출신 인사들이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현 정부 들어 유관 기관장 인선에서 관료 출신을 배제하려는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장 공모에 앞서 청와대와 금융위로부터 "관료 출신들은 선거 후보에 지원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협회 회추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3명의 후보군을 압축해 다음달 면접과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단독 후보를 확정한 뒤 회원사 총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 중에는 회장 인선을 최종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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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5명 압축…박경훈·이동철·김상봉 등

기사등록 2026/05/20 16:20: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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