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안전 확보" 대구 경찰, 학생 대상 범죄 예방

기사등록 2026/05/20 15:03:04

[대구=뉴시스] 남부경찰서는 남구 경일여고 등 7개 학교가 밀집된 통학로에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남부경찰서는 남구 경일여고 등 7개 학교가 밀집된 통학로에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최근 학생 대상 강력범죄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대구 일선 경찰서들이 일제히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20일 대구 성서·남부·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경찰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밀집 지역과 하굣길 일대를 대상으로 지자체,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야간 하교 시간대에 달서구 성당동 소재 상서중·경화여고 등 6개 학교 일대에서 집중 순찰을 진행했다.

성서서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했으며, 향후 지자체와 협업해 노후 방범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남부경찰서는 남구 경일여고 등 7개 학교가 밀집된 통학로에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에는 경찰뿐만 아니라 경일여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도 참석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남부서는 학생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방범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7월22일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해 '학생 맞춤형 특별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

중부경찰서는 신명고와 성명여중 일대 통학로에서 하굣길 합동 안전 점검을 펼쳤다.

중부서는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범죄 취약 장소를 입력할 수 있는 '순찰 신문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순찰 노선 지정에 반영된다.

경찰 관계자들은 "이번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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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0 15:03: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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