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여성정책도 시민주권으로…여성계 결정 따를 것"

기사등록 2026/05/20 15:01:03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여성정책도 시민주권 방식에 따라 여성계가 결정하면 따르겠다"고 밝혔다.

20일 민 후보 선거대책위원에 따르면 민 후보는 전날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전남광주 여성단체 성평등 정책 공론장'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98개 여성단체가 주관하고 전남광주 성평등 통합정책 거버넌스 연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남광주특별시 여성의 정책주권 실현과 여성기업인·농민·벤처·폭력·장애인·문화 등 8개 분야 핵심 의제를 공론화하고, 향후 특별시 정책 반영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다뤄진 주요 의제는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 ▲여성기업 전용 금융 지원 체계 확대 ▲여성폭력 피해자 자립 지원과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전남광주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여성장애인 권리보장 제도 개선 ▲여성벤처기업 스케일업 지원 등 총  8개 분야다.

이날 행사는 특히 일방적 정책 제안 방식이 아니라 여성단체와 현장 활동가들이 직접 숙의하고 도출한 의제를 선언하는 시민주권 실천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 숙의를 거쳐 도출한 성평등 정책 의제를 공식발표한 뒤 민 후보에게 전달했다.

민 후보는 "이제는 시민이 정치와 정책의 주체로 나서는 시대"라며 "여성, 노동, 복지의 사각지대를 시민이 직접 해결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결정하면 행정이 따른다는 슬로건처럼 여성정책도 여성계가 제안하고 결정하면 행정이 그대로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이 곧 민주주의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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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여성정책도 시민주권으로…여성계 결정 따를 것"

기사등록 2026/05/20 15:01: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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