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재료 재해석한 노마드 퀴진 선봬
우영미 미학 담은 공간으로 브랜드 확장
![[서울=뉴시스]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협업한 레스토랑 '사피드 서울(Sapid Seoul)' (사진=사피드 서울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739_web.jpg?rnd=20260520145442)
[서울=뉴시스]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협업한 레스토랑 '사피드 서울(Sapid Seoul)' (사진=사피드 서울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글로벌 패션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손잡고 미식 공간 '사피드 서울(Sapid Seoul)'을 선보인다.
우영미는 20일 서울 용산구 '우영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지하에 레스토랑 '사피드 서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피드 서울은 알랭 뒤카스의 레스토랑 '사피드 파리(Sapid Paris)'가 추구하는 '노마드 퀴진(Nomad Cuisine)' 철학을 파리 외 지역에서 처음 구현한 공간이다.
자연과 계절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는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식재료와 현대적인 프렌치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레스토랑은 클래식한 프렌치에서 벗어나 채소와 곡물, 해산물 중심의 가볍고 정제된 조리 방식을 강조했다. 김치 등 한국 식재료도 프렌치 스타일로 재해석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전체 식재료의 80% 이상은 국내산을 사용하며 지역 농가 및 소규모 생산자와 협업해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공간 디자인에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미학적 관점이 반영됐다. 자연주의 철학을 기반으로 절제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천장 대형 패브릭에는 우영미 컬렉션에서 선보인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데쿠파주(Découpage) 기법을 적용했다.
또 1970년대 무라노 빈티지 램프와 업사이클링 조명, 알랭 뒤카스가 수집한 18세기 허바리움 작품 등을 배치해 공간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스태프 의상 역시 우영미가 직접 디자인했다. 우영미 컬렉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셔츠와 앞치마를 적용해 공간 전체의 통일감을 강조했다.
디자이너 우영미는 "미식·패션·공간을 아우르는 브랜드 우영미의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협업한 레스토랑 '사피드 서울(Sapid Seoul)' (사진=사피드 서울 제공) 2026.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743_web.jpg?rnd=20260520145534)
[서울=뉴시스]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가 세계적인 셰프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협업한 레스토랑 '사피드 서울(Sapid Seoul)' (사진=사피드 서울 제공) 2026.05.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