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들 작성 성명서 발견…"증오 대상 가리지 않아"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명의 청소년은 온라인을 통해 극단화됐고 "증오의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전날 샌디에이고의 이슬람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경찰 통제선 주변에 모여 있는 모습. 2026.05.20.](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1266227_web.jpg?rnd=20260519074152)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명의 청소년은 온라인을 통해 극단화됐고 "증오의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전날 샌디에이고의 이슬람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경찰 통제선 주변에 모여 있는 모습. 2026.05.2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두 명의 청소년은 온라인을 통해 극단화됐고 "증오의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고 수사 당국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연방수사국(FBI) 소속 마크 레밀리 특별요원은 당국이 여러 인종과 종교에 대한 증오를 담은 '선언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작성한 문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레밀리 요원은 성명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범인들은 분명히 많은 사람을 향한 광범위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의 어머니가 처음 발견한 문서에는 모스크(이슬람 사원)나 다른 장소에 관한 위협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증오 발언"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전날 샌디에이고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샌디에이고 이슬람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3명이 살해됐고, 용의자 2명도 숨졌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연방수사국(FBI) 소속 마크 레밀리 특별요원은 당국이 여러 인종과 종교에 대한 증오를 담은 '선언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작성한 문서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레밀리 요원은 성명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범인들은 분명히 많은 사람을 향한 광범위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의 어머니가 처음 발견한 문서에는 모스크(이슬람 사원)나 다른 장소에 관한 위협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증오 발언"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전날 샌디에이고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샌디에이고 이슬람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3명이 살해됐고, 용의자 2명도 숨졌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샌디에이고 이슬람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무장 경찰관들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이 총격으로 3명이 살해되고, 10대 용의자 2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5.19.](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1266338_web.jpg?rnd=20260519073746)
[샌디에이고=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샌디에이고 이슬람사원에서 총격이 발생한 후 무장 경찰관들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이 총격으로 3명이 살해되고, 10대 용의자 2명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6.05.19.
용의자 2명은 10대로 알려졌고, 사망자 중에는 모스크 경비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밀리 요원은 17세와 18세의 용의자들은 온라인으로 가까워졌으며 나중에 두 사람은 서로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총 30여 정과 석궁 1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의 스콧 왈 국장은 이슬람 사원 경비원인 압둘라가 용의자들의 총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사원을 봉쇄하라고 무전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왈 국장은 압둘라의 신속한 대처로 사원에 있던 학생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당시 사원에는 100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사원 이맘(종교 지도자)인 타하 하산은 "그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목숨을 바치지 않았다면 두 용의자는 교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레밀리 요원은 17세와 18세의 용의자들은 온라인으로 가까워졌으며 나중에 두 사람은 서로가 샌디에이고 지역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수사와 관련해 총 30여 정과 석궁 1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의 스콧 왈 국장은 이슬람 사원 경비원인 압둘라가 용의자들의 총격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사원을 봉쇄하라고 무전으로 지시했다고 말했다. 왈 국장은 압둘라의 신속한 대처로 사원에 있던 학생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 당시 사원에는 100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사원 이맘(종교 지도자)인 타하 하산은 "그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목숨을 바치지 않았다면 두 용의자는 교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