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서밋 서울 2026서밋' 행사서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 발표
데이터 수집→모델학습→시뮬레이션 전 과정 AWS 전문가 기술지원
존 펠튼 AWS CFO "韓 누적 투자 12.6조…韓 AI 성장 확신한 결정"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6. 05. 20.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700_web.jpg?rnd=20260520142746)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6. 05. 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인 '피지컬 AI'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는 에이전틱 AI를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중심에 설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함 대표는 올해 AWS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과거 데이터 저장 서비스(아마존 S3)에서 시작된 혁신이 이제 세가지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 주도 개발 생활주기(AI-DLC), 에이전틱 AI, 그리고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가 그것이다.
AWS는 국내 피지컬 AI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할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함 대표는 "올해 AWS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특별한 해"라며 "2006년 3월 신용카드 하나면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AWS는 이제 190여 개 국가에서 39개 리전으로부터 2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WS는 지난 20년간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도 공개했다. 첫 서비스였던 아마존 S3는 500조개 이상의 데이터 객체를 저장하며 초당 2억건의 요청을 처리한다. 전 세계를 잇는 광케이블 네트워크는 지구에서 달까지 2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2000만km 규모에 달한다. AWS의 자체 AI 반도체 칩인 '트레이니움(Trainium)'은 이미 140만 개가 배포됐다. 역대 가장 빠른 반도체 칩 출시 기록이다.
함 대표는 "불과 4~5년 전에 처음 나온 생성형 AI는 이제 업무를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그리고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는 AI-DLC,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함 대표는 특히 피지컬 AI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에 주목했다. 한국이 AI 반도체 스타트업부터 로봇 기업, 제조·물류·의료·방산을 아우르는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가 2030년 피지컬 AI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선언하고, 국가 AI 대전환 프로젝트의 절반 가까이를 이 분야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AWS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AWS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그는 이러한 고객 성공의 배경으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100만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해 온 AWS의 실전 경험 ▲데이터 수집부터 기기 자체 연산(엣지 추론)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한국에서 만든 로봇과 모델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는 에이전틱 AI를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중심에 설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함 대표는 올해 AWS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과거 데이터 저장 서비스(아마존 S3)에서 시작된 혁신이 이제 세가지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 주도 개발 생활주기(AI-DLC), 에이전틱 AI, 그리고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가 그것이다.
AWS는 국내 피지컬 AI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할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AWS 20년, 또 다른 20년은 AI"
AWS는 지난 20년간의 구체적인 성과 지표도 공개했다. 첫 서비스였던 아마존 S3는 500조개 이상의 데이터 객체를 저장하며 초당 2억건의 요청을 처리한다. 전 세계를 잇는 광케이블 네트워크는 지구에서 달까지 2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2000만km 규모에 달한다. AWS의 자체 AI 반도체 칩인 '트레이니움(Trainium)'은 이미 140만 개가 배포됐다. 역대 가장 빠른 반도체 칩 출시 기록이다.
함 대표는 "불과 4~5년 전에 처음 나온 생성형 AI는 이제 업무를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그리고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는 AI-DLC, 디지털 세계에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韓, 피지컬 AI 역동적 생태계 보유"…'프론티어 프로그램' 신설
AWS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이 AWS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그는 이러한 고객 성공의 배경으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100만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해 온 AWS의 실전 경험 ▲데이터 수집부터 기기 자체 연산(엣지 추론)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한국에서 만든 로봇과 모델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6. 05. 20. odong8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695_web.jpg?rnd=20260520142625)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대표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026. 05. 20. [email protected]
AWS는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해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가상 실험(시뮬레이션)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AWS 전문가팀의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협력 연결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함 대표는 "국내 피지컬 AI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펠튼 CFO "12조6000억원 투자, 한국에 대한 확신의 결정"
이번 투자로 1만23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15조원의 국내총생산(GDP) 기여, 30만명 이상의 클라우드 기술 교육 이수자 배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펠튼 CFO의 설명이다.
펠튼 CFO는 이 같은 대규모 투자가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반과 반도체·제조·금융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우수한 기술 인재, 그리고 AI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갖춘 한국에 대한 AWS의 확신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펠튼 CFO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스스로 추론·계획하고 워크플로우를 자율 실행하는 AI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전환이 한국이 선도하는 산업 전반에 걸쳐 커리어 최대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WS는 한국 기업과 인재가 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장기 파트너로서 동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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