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훈련 진행…제한 대상 아닐 것"
![[라바트=AP/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 2025.11.13.](https://img1.newsis.com/2026/05/11/NISI20260511_0001245147_web.jpg?rnd=20260511150654)
[라바트=AP/뉴시스]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 2025.11.1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5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을 밟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이 미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차단에 따른 입국 제한을 피해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전망이다.
20일(한국 시간) AFP 통신과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입국 제한에도 민주콩고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미국은 최근 중앙아프리카에서 집단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지난 21일 동안 민주콩고, 우간다, 남수단 등 세 국가에 체류했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민주콩고 축구대표팀은 이미 유럽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입국 금지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1일 동안 민주콩고에 머무른 선수가 있다면, 귀국하는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될 거라고 덧붙였다.
민주콩고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B조에서 세네갈, 수단, 토고, 모리타니, 남수단과 경쟁해 2위(승점 22)를 거뒀고,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O를 거쳐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과거 1974년 독일 대회 이후 장장 52년 만에 달성한 월드컵 본선행이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민주콩고는 유럽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한 뒤 6월10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입성한다.
'FIFA 랭킹 46위' 민주콩고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에서 포르투갈(5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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