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미스터리 쇼퍼' 투입 점검
가격표시·식품위생 집중 점검 강화
소방 점검도 병행…화재 예방 강화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유튜버가 시킨 음식의 모습. 순대는 7000원에 9개, 떡볶이는 4000원에 6개가 들어있어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사진=유튜브 규보의 대충대충 캡처) 2025.11.25.](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434_web.jpg?rnd=20251125190918)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유튜버가 시킨 음식의 모습. 순대는 7000원에 9개, 떡볶이는 4000원에 6개가 들어있어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사진=유튜브 규보의 대충대충 캡처) 2025.11.25.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광장시장의 위생·상거래·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광장시장에서 바가지요금과 위생 논란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종로구와 함께 5~6월 집중 점검을 실시한 뒤 정기 점검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광장시장을 포함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전문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한다. 내·외국인 점검 요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행위, 불친절, 비위생 행위 등을 살핀다. 지적된 점포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를 시행해 노점 관리를 체계화한다. 위반 횟수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영업정지부터 도로점용허가 취소까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가격표시제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판매가격 표시 의무대상 51개 업종에 해당하는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공산품과 농·축·수산물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위생 분야에서는 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59개소와 먹거리 노점 109개소를 점검한다. 식재료 조리·보관·진열 등 위생관리 전반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를 살핀다.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위생 취약업소는 사후 재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화재 예방을 위해 종로소방서와 소방 점검도 병행한다. 시장 밀집 구역 내 소방 통로 확보 여부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관광시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관리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광장시장이 계속해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근 광장시장에서 바가지요금과 위생 논란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종로구와 함께 5~6월 집중 점검을 실시한 뒤 정기 점검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광장시장을 포함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전문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한다. 내·외국인 점검 요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행위, 불친절, 비위생 행위 등을 살핀다. 지적된 점포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를 시행해 노점 관리를 체계화한다. 위반 횟수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영업정지부터 도로점용허가 취소까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가격표시제 합동 점검도 진행한다. 판매가격 표시 의무대상 51개 업종에 해당하는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공산품과 농·축·수산물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위생 분야에서는 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59개소와 먹거리 노점 109개소를 점검한다. 식재료 조리·보관·진열 등 위생관리 전반과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를 살핀다.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선 과태료와 영업정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위생 취약업소는 사후 재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시는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화재 예방을 위해 종로소방서와 소방 점검도 병행한다. 시장 밀집 구역 내 소방 통로 확보 여부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광장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관광시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관리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광장시장이 계속해서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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