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재무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미토스' 등 고성능 AI 위험 주목
중국 의존 낮추는 공급망 구축 추진…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도 촉구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최첨단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다각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1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부속 '테러 자금 조달 차단'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0.](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336_web.jpg?rnd=20260520094940)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최첨단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다각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1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부속 '테러 자금 조달 차단'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0.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주요 7개국(G7)이 첨단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중요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G7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 앤트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미토스'를 비롯해 급격히 고도화된 첨단 AI 모델들이 가져올 사이버 안보 위협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클로드 미토스는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분석하고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범죄 세력이나 적대 국가에 악용될 경우 글로벌 금융망과 국가 기간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G7은 선언문을 통해 "최첨단 AI 모델에 관한 최근의 급격한 동향을 감안해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국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대표로 참석한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첨단 AI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글로벌 공조 방안을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전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제안보의 또 다른 축인 중요광물도 주요 의제였다. G7은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방산, 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리튬, 니켈 등 중요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 확대, 재활용 촉진, 투명하고 건전한 조달 기준 도입 등을 통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G7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미국 앤트로픽이 개발한 '클로드 미토스'를 비롯해 급격히 고도화된 첨단 AI 모델들이 가져올 사이버 안보 위협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클로드 미토스는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소프트웨어 구조를 분석하고 보안 허점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범죄 세력이나 적대 국가에 악용될 경우 글로벌 금융망과 국가 기간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G7은 선언문을 통해 "최첨단 AI 모델에 관한 최근의 급격한 동향을 감안해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국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대표로 참석한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첨단 AI 악용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글로벌 공조 방안을 오는 6월 프랑스 에비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전까지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제안보의 또 다른 축인 중요광물도 주요 의제였다. G7은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방산, 재생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리튬, 니켈 등 중요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자 확대, 재활용 촉진, 투명하고 건전한 조달 기준 도입 등을 통해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최첨단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다각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1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부속 행사인 '테러 자금 조달 차단' 콘퍼런스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0.](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334_web.jpg?rnd=20260520094649)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최첨단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고,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다각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19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부속 행사인 '테러 자금 조달 차단' 콘퍼런스에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5.20.
일본 교도통신은 이번 조치가 최근 배터리와 반도체 관련 핵심 원자재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자원 무기화' 움직임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G7은 선언문에서 특정 국가에 기댄 취약한 공급망 구조에 대해 직접적인 우려를 표명하며, 선진국 중심의 독자적 공급망 구축 의지를 다졌다.
G7은 중동 정세도 긴급하게 논의했다. G7 의장국인 프랑스 대표단의 롤랑 레스퀴르 경제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동 긴장 고조로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재개를 촉구했다. 그는 무역 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 세계 경제 안보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로, 이 지역 불안은 에너지 가격과 세계 물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G7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세계 경제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G7 재무장관회의에는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회원국 외에 한국·인도·브라질·케냐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G7은 중동 정세도 긴급하게 논의했다. G7 의장국인 프랑스 대표단의 롤랑 레스퀴르 경제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동 긴장 고조로 사실상 봉쇄 상태에 놓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재개를 촉구했다. 그는 무역 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 세계 경제 안보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의 핵심 통로로, 이 지역 불안은 에너지 가격과 세계 물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G7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세계 경제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G7 재무장관회의에는 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등 회원국 외에 한국·인도·브라질·케냐가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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