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마다 쌓이는 '폐현수막'…정부, 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6/05/20 12:00:00

6월19일까지 순환이용 계획서 제출

최종 우수기관 6팀, 11월 선정 예정

[세종=뉴시스]서울특별시 성동구 폐현수막 공용집하장 사진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서울특별시 성동구 폐현수막 공용집하장 사진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행정안전부와 현수막의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폐현수막 자원순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다음 달 19일까지 폐현수막 순환이용 계획서를 제출하고, 1차 평가에 통과하면 10월30일까지 실적 보고서를 기후부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자원순환 및 옥외광고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최종 우수기관 6팀을 선정한다.

공공부문 우수기관 3팀에는 행안부장관상이, 민관협업부문 우수기관 3팀에게는 기후부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전용 수거함과 공용집하장을 설치하고, 자치구에 폐현수막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행정관리의 표준화를 이룬 서울특별시가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폐현수막 문제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도시경관과 탄소중립, 자원순환 정책이 함께 연결된 생활 밀착형 과제"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현장의 창의적인 재활용 모델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폐현수막의 자원화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원천 감량부터 지속가능한 설계·생산, 회수·재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며 "폐현수막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지원하여 탈플라스틱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선거 때마다 쌓이는 '폐현수막'…정부, 자원순환 경진대회 개최

기사등록 2026/05/20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