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새울본부서 4호기 건설 점검
고온기능시험…한수원, 내년 운영허가 취득 목표
불법 드론 테러 대응 원전 물리적 방호 훈련 참관
새울본부, RF스캐너·휴대용 재머 등 대응 설비 갖춰
"드론 공격 대응 훈련, 에너지 공급 차원서 의미 커"
![[세종=뉴시스]새울3,4호기 전경이다. 오른쪽 3호기.(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02108639_web.jpg?rnd=20260412125425)
[세종=뉴시스]새울3,4호기 전경이다. 오른쪽 3호기.(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주=뉴시스]손차민 기자 = 새울 원전 3호기가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쌍둥이 원전인 새울 4호기도 내년 1월 운영허가 취득을 목표로 막바지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인근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나면서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울원자력본부는 불법 드론 공격에 대비한 물리적 방호 훈련에 나섰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건설 중인 새울 4호기의 안전규제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016년 착공한 새울 3호기는 지난해 말 원안위로부터 운영허가를 승인 받은 뒤 현재 상업운전을 앞두고 원자로 연료 장전과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바로 옆 새울 4호기는 아직 핵연료를 반입하기 전 단계다.
현재 고온기능시험과 연료 반입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원자로 냉각재 계통을 실제 운전과 같은 온도와 압력으로 유지하면서 주요 기기 등의 운전기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다음 달까지 연료 반입 준비 작업이 완료되면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설비 개선 등 연료를 장전하기 위한 작업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사용전검사도 받아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내년 1월 새울 4호기 운영허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2월에는 연료 장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 남은 절차가 적지 않아 보이나, 지난달 기준 새울 4호기의 공정률은 97.9%에 달한다.
사실상 방사선 감시설비(RMS) 설치와 원자로 냉각제펌프 설비 개선 등 일부 잔여 공정만 남은 상태다.
최 위원장은 "새울 3호기는 지난해 말에 운영허가를 냈고 지금 시운전 중인데 계통 병입도 해서 전력 공급을 하고 있다"며 "이제 새울 4호기도 승인이 들어갈텐데 에너지 안보에 큰 역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휴대용 재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240_web.jpg?rnd=20260520090330)
[세종=뉴시스]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휴대용 재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위원장은 이날 드론 테러 대응을 위한 원전 물리적 방호 훈련도 참관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연례 전체훈련을 진행 중이다.
물리적 방호 훈련은 원자력시설 침투를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 역시 실전 불법 드론 대응 훈련을 구현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원전 인근에 출현한 불법 드론을 탐지하기 위한 RF스캐너와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휴대용 재머를 갖추고 있다.
RF스캐너는 드론과 조종기 간 교신 전파를 탐지해 반경 3㎞ 내외에서 드론과 조종자를 모두 식별할 수 있다.
이렇게 불법 드론이 탐지되면 원전본부 종합상황실은 즉시 방호태세를 강화하고, 군·경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후 드론이 원전 경계에 접근할 경우 초소에 있는 특경이 휴대용 재머로 교란 전파를 방사해 드론을 무력화한다.
경찰은 조정자를 검거하고 군은 대공 협의 여부를 조사한다. 국토교통부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최근 원자력 시설을 노린 드론 공격이 발생하며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원전의 드론 대응 훈련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 17일(현지 시간)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이 바라카 원전 인근 시설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물리적 공격 특히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차원에서 의미 크다"고 말했다.
물리적 방호 훈련은 원자력시설 침투를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 역시 실전 불법 드론 대응 훈련을 구현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원전 인근에 출현한 불법 드론을 탐지하기 위한 RF스캐너와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휴대용 재머를 갖추고 있다.
RF스캐너는 드론과 조종기 간 교신 전파를 탐지해 반경 3㎞ 내외에서 드론과 조종자를 모두 식별할 수 있다.
이렇게 불법 드론이 탐지되면 원전본부 종합상황실은 즉시 방호태세를 강화하고, 군·경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후 드론이 원전 경계에 접근할 경우 초소에 있는 특경이 휴대용 재머로 교란 전파를 방사해 드론을 무력화한다.
경찰은 조정자를 검거하고 군은 대공 협의 여부를 조사한다. 국토교통부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최근 원자력 시설을 노린 드론 공격이 발생하며 원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원전의 드론 대응 훈련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AE 국방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 17일(현지 시간) 이라크에서 발사된 드론이 바라카 원전 인근 시설에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물리적 공격 특히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차원에서 의미 크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건설 중인 새울 4호기의 안전규제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242_web.jpg?rnd=20260520090425)
[세종=뉴시스]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건설 중인 새울 4호기의 안전규제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