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中企 성장해야 韓경제 도약…든든한 동반자되겠다"

기사등록 2026/05/19 15:38:05

최종수정 2026/05/19 17:58:24

김 총리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참석

"830만 중기 지속 성장하도록 지원·혁신해갈 것"

AI 전환 가속화…대중소 상생 가치사슬 '선순환'

창업 지원 통해 벤처 열풍…기술 탈취 반드시 근절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2026.05.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박수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만나 "대한민국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2026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는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중소기업 수출이 올해 1분기에 298억불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화장품, 식품, 콘텐츠 같은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수출에 적극 기여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든든한 풀밭처럼 단단한 생태계가 돼서 역할을 다하고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830만 중소기업이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혁신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오는 22일부터 은행·증권사 창구를 통해 일반 국민 대상으로 5년 간 150조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하는 국민성장펀드와 관련해 "여러분의 기술 혁신과 시장 개척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AI 기술이 제조 중소기업에 확산돼서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밸류 체인을 구축해서 대기업의 수출 성과가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벤처·스타트업 열풍도 일으키겠다"며 "과거 김대중 정부는 IT 강국의 초석을 닦았다. 이재명 정부는 AI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중심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 미래 산업을 선도할 테크 창업을 투 트랙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정 경제와 창의적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탈취, 불공정 거래는 반드시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기업 활동을 옥죄는 규제는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민생 체감도가 높은 내수 활성화를 통해서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창출과 수출, 기술혁신 등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및 중소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표창 31점, 국무총리표창 34점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오토젠 이연배 대표와 칠갑농산 이능구 대표가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발 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정말 대한민국이 대단해진 것 같다. 우리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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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中企 성장해야 韓경제 도약…든든한 동반자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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