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보조금 1억8000만원 부당 지원·집행 의혹 규명 요구
박승호-박용선 후보 이해충돌방지법 등 8개 혐의 '수사 촉구'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경북 포항시장 후보. sjw@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661_web.jpg?rnd=2026051915030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경북 포항시장 후보.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의 보조금 부당 지원 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 규명과 사법 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희정 후보는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는 사회 단체 보조금 부당 지원과 집행 의혹과 관련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지역 시민 단체가 박 후보를 상대로 1억8000만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며 "박용선 후보는 시민단체가 제기한 공직선거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위반, 자부담 관련 기부 행위와 증빙 자료 허위 제출 의혹 등을 수사 이전에 무엇이 사실인지 시민 앞에 스스로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압박했다.
특히 "이번 사안을 단순한 '정치 공방'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경찰·검찰이 시민의 혈세 집행 과정과 절차의 적법성을 빠르게 확인해 시민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사법 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무소속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의 이해충돌방지법·지자체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8개 혐의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6.05.19. sjw@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668_web.jpg?rnd=2026051915045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무소속 박승호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의 이해충돌방지법·지자체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8개 혐의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무소속 박승호 후보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선출 과정을 '밀실 공천' '짜고 치는 공천' '막장 공천'으로 규정한 후 박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집중 공격했다.
그는 최근 언론 자료를 근거로 "박용선 후보는 현재 수십억원 횡령과 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억대 규모의 사회 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이해충돌방지법·지자체보조금관리법·공공재정환수법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위법 사항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어 "김병욱 전 의원이 언론에 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박용선 후보가 신고한 선거관리위 자료에 의하면 후보 본인과 직계비속(아들) 소득세 신고 부분이 2022년 7700만원에서 힌남로 태풍 이후 7억8000만원으로 폭증한 사실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경북도·포항시는 당시 경북도의회 부의장인 박 후보가 선출직 공직자로 이해충돌법 위반 혐의가 분명한 소속 사회 단체 보조금 불법 혐의와 관련해 3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형사 고발 등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의 알 권리와 공공 재정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쟁 후보가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약보다 네거티브로 일관해 매우 안타깝다"며 "박 후보는 철강 산업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활성화 등 시민 생활 안정과 경북도와 협력 강화로 지역 미래 발전 전략을 수립,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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