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용남, 과거 5·18 폄훼 발언…간판만 달면 민주진영 후보인가"

기사등록 2026/05/19 10:06:38

최종수정 2026/05/19 10:32:24

"연대·통합은 원칙 없는 양보 아냐…극우 인식 반성부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김윤영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김용남 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과거 5·18 관련 발언을 두고 "5·18을 폄훼하는 국민의힘식 정신머리로 민주당 간판만 달면 민주개혁진영의 후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개혁 진영의 정신적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광주정신에 대한 비아냥이나 훼손은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과거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5·18 진상규명 지시에 대해 '다소 뜨악한 면이 있다, 짜고친다'고 말하며 5·18 진상규명 노력을 폄훼했던 인사"라며 "김 후보의 극우적 망언은 그동안 드러난 것만 해도 너무 많아 다루기도 민망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제로를 위해 민주개혁진영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조국혁신당은 누구보다 동의하지만 그 결단이 광주정신에 맞지 않는 인사에게 민주개혁진영을 대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연대와 통합은 원칙 없는 양보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제로를 위한 연대라면 국민의힘식 극우 인식과 행동에 대해 단절하고 반성하는 분명한 태도와 실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므로 광주·전남의 대표 정치인이자 DJ계의 상징인 박지원 의원께서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를 향해 '김 후보에게 양보하라'고 한 것은 잘못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의원은 김 후보에게 먼저 5·18 정신에 대해 물어야 했다. 광주가 지킨 민주주의, 조국혁신당이 이어가고 전국의 혁신 후보들이 국민의힘 제로를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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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용남, 과거 5·18 폄훼 발언…간판만 달면 민주진영 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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