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이니치, 김포시 전망대 관찰 내용 바탕으로 보도
![[서울=뉴시스] 북한이 한국과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전술도로' 연장을 하고 있다고 18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가 2024년 12월 23일 공개한 것으로 북한군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모닥불을 피운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3/NISI20241223_0020638809_web.jpg?rnd=20241223131628)
[서울=뉴시스] 북한이 한국과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전술도로' 연장을 하고 있다고 18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사진은 합동참모본부가 2024년 12월 23일 공개한 것으로 북한군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모닥불을 피운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북한이 한국과의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전술도로' 연장을 하고 있다고 18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16일 오전 김포시 전망대에서 직접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16일 오전 11시께 개성시 교외 농촌 지역에서는 군복을 입은 많은 북한군이 대형기를 게양했다.
이어 이들은 삽 등을 들고 도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전술도로 옆을 군용으로 보이는 대형 차량들이 달리고 있었다.
특히 이날 오후 숲 근처에서는 3차례 '쾅!'하는 큰 폭발음도 들리고 하얀 연기도 피어올랐다. "도로 건설에 방해가 되는 암반 등을 폭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이 이날 촬영한 사진을 확인한 정성학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위성분석센터장은 북한군이 전술도로 조성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센터장은 "전술도로는 포병·장갑차·보급 차량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군용 도로"라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전술도로를 연장해 "군사시설을 사실상 확충한 것이다. 휴전 협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마이니치는 북한이 남북 통일 목표였던 기존 정책을 포기하고 한국을 주적으로 삼을 방침을 명확히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오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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