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연속 완보 도전자 관심
전국 걷기 마니아 원주 집결

【원주=뉴시스】 '한국 100㎞ 걷기대회'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4시간 안에 100㎞를 완주해야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장거리 도보 행사가 강원 원주에서 열린다.
원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31일까지 원주시 외곽 일원을 순환하는 '제20회 원주 100㎞ 걷기대회'를 개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국내 대표 장거리 걷기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회부터 지난해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완보에 성공한 참가자가 다시 도전에 나서면서 '20회 연속 완보' 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재)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한국 걷기 그랜드슬램' 3대 대회 중 하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인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한 시간 안에 완보할 경우 공식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최근 건강관리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각지에서는 걷기와 러닝을 결합한 체험형 스포츠 관광 행사가 확대되는 추세다.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길과 바람길숲 등 풍부한 걷기 인프라를 기반으로 '걷기 도시' 브랜드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장거리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 관광과 생활체육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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