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작물 수급 변동성에 "데이터 관리로 도움 될 수 없는지 검토하라"

기사등록 2026/05/14 20:35:09

최종수정 2026/05/14 21:32:24

'농수산업 혁신, 농어업인 보호' 주제로 靑 수석보좌관회의 진행

'국산 콩, 수입 콩 가격 3배' 보고에 "GMO 완전표시제 치밀한 사전 준비" 주문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참모진으로부터 농작물 수급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보고받고 "통계를 넘어선 데이터 관리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없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열린 제33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AI를 활용한 차세대 농수산업 대전환'에 대해 보고 받고 농작물의 수급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가 있음을 언급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혁신하는 농수산업, 안심하고 경영하는 농어업인'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경제수석실이 'AI를 활용한 차세대 농수산업 대전환'을 포함한 6가지 과제를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국산 콩이 수입 콩보다 3배 가량 비싸다는 보고를 받고 "올해 말 시행 예정인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가 국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꼼꼼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국산 콩의 경우 유전자 변형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표시제가 시행되면 GMO 가능성이 있는 수입 콩과 차별화할 수 있다.

'수산업 생산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는 어선이 얼마나 노후화됐는지 등을 물으며 노후화 현황을 수치로 확인하기도 했다.

'농수산업 인력 안정 공급 및 노동환경 개선'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에는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에게 외국인 노동자 현황을 확인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밖에도 경제수석실은 '농지 세제·부담금 정상화' '시장개방에 대응한 농업 분야 상생 기반 구축' '국민주권정부의 쌀 정책 방향' 등 과제들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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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농작물 수급 변동성에 "데이터 관리로 도움 될 수 없는지 검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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