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지난 5일 이철우 후보 지지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김상동 후보측 사진(왼쪽)과 다음날 올라온 임종식 후보측 사진. (사진=이철우 후보 단체대화방 캡처)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946_web.jpg?rnd=20260514180607)
[안동=뉴시스] 지난 5일 이철우 후보 지지 단체대화방에 올라온 김상동 후보측 사진(왼쪽)과 다음날 올라온 임종식 후보측 사진. (사진=이철우 후보 단체대화방 캡처)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교육감에 출마한 김상동·임종식 두 후보 캠프가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지지자들의 마음얻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경북에서 이철우 후보의 인기가 높자 서로 이 후보와 더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김상동 후보 캠프는 이철우 지사가 경북대총장을 지낸 김 후보를 경북도립대 총장으로 영입하고 이후 초대 경북도지방시대위원장에 이어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의 통합 조직인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
그러면서 김 후보와 이철우 후보가 함께 있는 다양한 사진을 단체 대화방 등에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선거에서 이철우 후보를 도왔던 '선거 베테랑' 이상학 전 경북도당 사무처장이 캠프에 합류하자 크게 반기며 이를 보도자료로 내기까지 했다.
임종식 후보 캠프 역시 같은 전략을 쓰고 있다.
임 후보 캠프는 지난 2일 포항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을 때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참석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철우 후보가 임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사진을 만들어 단체대화방이나 페이스북 등에 올리고 있다.
임 후보 지지자들은 임 후보와 이철우 지사 후보가 경북대 사범대 동기이면서 지난 8년간 교육감과 도지사로서 경북발전을 위해 함께 호흡을 해온 점도 강조한다.
두 진영이 이철우 후보 지지 단체 대화방에 각자의 홍보물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것도 잦다.
한 캠프가 이 지사와 함께 있는 후보사진을 올리면 상대 캠프도 즉시 비슷한 사진이나 홍보물을 올리며 맞불을 놓는다.
그러나 정작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어느 누구도 지지하지 않으며 지지할 수도 없다"며 "다만 내가 가는 곳에 함께 와 동행하는 것은 누구라도 막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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