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사전 월례토론회 포스터. (이미지=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이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국립국악원 국악누리동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농악·기악 표제어 현황 점검 및 신규 표제어 선정'을 주제로, 국악사전의 두 주요 분야인 농악과 기악의 표제어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이 기존 표제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통합, 재분류 또는 신규 집필이 필요한 표제어를 논의 및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혜정 경인교대 교수(농악 분야)와 권도희 경북대 교수(기악 분야)는 각각 표제어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신규 표제어 선정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의 경우 농악 분야에서 양옥경 전북대 학술연구교수가, 기악 분야에서 한예종 이진원 교수가 참여해 발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토론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사전의 학술적 신뢰도와 완성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총 여덟 차례에 걸친 월례 토론회를 통해 표제어 분류 및 명칭, 고문헌과 고악보의 기술 체계, 종목과 작품, 율학, 춤·장단, 연희, 음고 관련 서술체계 등 국악사전 편찬의 근간이 되는 주제를 검토했다.
올해 3월에는 '국악사전의 연희 개념과 범주'를, 4월에는 '음고 관련 신규 표제어의 층위 체계 설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악사전은 한국 전통음악과 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국악 분야 전문 백과사전이다. 현재까지 제1차 '궁중·풍류' 편, 제2차 '민속' 편, 제3차 '국악사·이론' 편에 해당하는 총 1767건의 표제어와 7800여 점의 복합매체 자료를 제공해 국민들이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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