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배틀, 2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기사등록 2026/05/14 15:20:19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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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19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이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2007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장수 브레이킹 배틀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18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자발적인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 참가자층의 변화도 눈에 띈다. 과거 중견 댄서 중심의 대회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유스 세대 댄서들의 참가가 크게 늘며 브레이킹 씬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전주 무대에서도 젊은 브레이킹 댄서들의 에너지와 기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2023년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아시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비걸 부분 동메달리스트이자 전주 출신 국가대표 비걸 전지예(FRESH BELLA)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크루 퓨전엠씨 단장 황정우(FLEX) ▲독창적인 브레이킹 스타일을 갖춘 이병준(MARIO) ▲레전드 파워무버 김연수(THE END) ▲엠비크루와 미국 스타일엘레먼트크루에서 활동한 박진형(DOL) 등 5명이 참여한다.

행사 진행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 고정 MC로 활약해 온 JERRY(김근서)와 DU LOCK(정상현)이 맡고, 대한민국 브레이킹 배틀 DJ로 잘 알려진 WRECKX(최재화)와 ZESTY(임석용)가 음악을 책임진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19년 동안 이어져 온 전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이자,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이 함께 교류하는 무대"라며 "올해 대회도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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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배틀, 2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기사등록 2026/05/14 15:2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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