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남원]양충모 후보 등록…"경제 우선, 정책 중심"

기사등록 2026/05/14 15:06:59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

"경력 표기 의혹, 단어 하나에 집착한 소모적 논쟁"

[남원=뉴시스] 14일 선관위에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양충모 후보가 남원시의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14일 선관위에 남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양충모 후보가 남원시의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하는 민주당 양충모 예비후보가 14일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제 우선, 정책 중심'이란 기조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양충모 후보는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과 비방을 앞세우는 소모적 공방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인구감소와 재정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 지에 대한 미래 경쟁이어야 한다"며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후보 등록 후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제 분야, 교육·인구 분야, 농업·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최근 조국혁신당 강동원 후보가 제기하고 있는 '경력 표기' 의혹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강동원 후보는 최근 양 후보의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 근무 경력을 문제 삼아 선임행정관인지, 수석비서관인지에 대한 구분 및 은폐 의혹을 제기했으며 나아가 당시 국정농단의 문제의식 여부 등을 묻는 공세를 펴왔다.

양충모 후보는 '대통령 비서실 경력'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단어 하나에 집착하는 소모적 논쟁보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서 국정 운영의 핵심에서 경제분야의 실무에 참여했던 사실은 변함없는 본질이고 선거공보물이나 명함에도 분명하게 표기되어 있다"며 "과거 하나의 지역 언론에서 잘못 보도된 기사를 두고 허위사실 운운하며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은 전형적인 발목 잡기식 네거티브"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증된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에만 집중하겠다"며 "이제는 흠집내기나 한풀이식 정치가 아니라 남원의 미래를 주도할 행정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했다.
 
한편 양 후보의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 박원조 전 도의원 ▲선거고문 이형배·장영달 전 국회의원 등이 지휘부를 맡고 정책개발과 실행을 위한 특보단을 비롯해 경선 경쟁 후보 및 지지자들까지 대거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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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14 15:06: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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