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트럼프·시진핑 관계 개선 기대"…中 사업 숨통 트이나

기사등록 2026/05/14 15:10:24

CCTV 인터뷰서 "트럼프·시진핑 관계 더 좋아지길 바란다"

H200 등 AI 칩 중국 공급 막힌 상황…정상회담 결과 촉각

[베이징=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중국 국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베이징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환영식을 마친 후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6.05.14.
[베이징=AP/뉴시스] 1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중국 국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베이징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환영식을 마친 후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6.05.14.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중 관계 개선을 통한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중국 국영방송 CCTV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베이징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개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막판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중국 사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미국의 강력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로 최첨단 AI 칩인 'H200' 등 핵심 제품을 중국 고객사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 CEO는 그동안 미국과 중국 정부를 상대로 AI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다만 미국 정부가 일부 조건부 수출 허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에도, 중국이 반도체 기술 자립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실제 공급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에 대한 수출 제한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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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트럼프·시진핑 관계 개선 기대"…中 사업 숨통 트이나

기사등록 2026/05/14 15:1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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