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서 운영하며 7600만원 예산절약…폐교 활용 우수사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군위군 폐교부지(옛 고로초 화수분교장)를 활용해 학교나무은행 조성을 완료하고 새롭게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나무은행은 학교 내 과밀 식재되거나 각종 시설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잉여·지장 수목을 관리해 필요로 하는 학교에 다시 분양하는 대구교육청의 특색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달성군 가창초 우록분교장에 학교나무은행을 운영하며 48개교를 대상으로 수목 358주를 이식·분양해 약 76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조경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수목을 보호·이식·재활용해 필요로 하는 학교에 분양하는 학교나무은행 사업은 타 시·도 교육청 및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폐교부지를 활용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나무은행으로 이식된 나무는 앞으로 학교별 조경 여건과 수요를 고려해 필요한 학교에 분양·활용될 예정이다.
주태식 교육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생태환경교육에 도움이 되는 공간과 시설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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