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청년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아트페어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한나)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비타민스테이션 내)에서 ‘2026 청년미술상점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미술상점’은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 판매와 관객 반응을 경험하며 예술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플랫폼 역할도 이어오고 있다.
신선한 감각과 개성을 지닌 청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생애 첫 작품 소장의 기회도 제공한다.
2020년 시작한 ‘청년미술상점’은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412명의 청년작가를 소개했다. 특히 작품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공익형 전시로 운영돼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간다. 관람객 역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 미술품 소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 미술 소비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 46명이 참여해 신작을 포함한 약 40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작품은 100만 원 이하 가격대로 구성돼 부담 없이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의전당 장한나 사장은 “청년미술상점 아트페어가 청년작가들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동시대 청년작가들의 감각과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서현, 고와 홈, 고유, 골드손, 김수경, 김우현, 김유신, 김윤기, 노승하, 디어유나, 마이피츠로이, 문서정, 문수정, 박다희, 박선주, 박소나, 박은지, 박채원, 방서연, 신예은, 심재원, 연소영, 연은정, 온섬, 유나연, 유영채, 유해린, 윤병우, 이가은, 이경현, 이서영, 이유진, 이지수, 이혜용, 인미로, 장수정, 전소은, 정선, 정이정, 최나운, 최인엽, 최피터, 최혜원, 하자유, 한소희, 황정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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