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역 1만1873㏊ 대상 전액 시비 투입
![[군산=뉴시스]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사진=군산시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4/NISI20260514_0002135067_web.jpg?rnd=20260514100658)
[군산=뉴시스]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사진=군산시 제공) 2026.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비 41억5550만원을 투입해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방제 지원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관내 벼 재배 농지 1만 1873㏊에 대한 신청 접수와 지역별 약제 추천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로 급증한 벼멸구, 깨씨무늬병 등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달 중 최종 사업 대상자와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내달 약제 공급을 거쳐 병해충 집중 발생기인 7~8월 지역농협의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약제는 모두 '유기농업자재'다. 등록된 친환경 제품으로만 구성해 병해충 내성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역시 지역농협과 연계한 '공동방제단' 운영을 통해 해소할 방침이다.
박용우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친환경 약제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짧은 기간 내 전 지역이 일제히 나서는 '적기·동시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개별 방제를 진행하는 농가도 지역농협의 공동방제 시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