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국보 센터' 박지수와 재계약…2년 총액 10억원

기사등록 2026/05/14 08:11:49

지난해 복귀 후 통합 우승 이끌어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와 재계약 체결.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박지수와 재계약 체결. (사진=청주 KB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통합 우승 주역인 '국보 센터' 박지수와 동행을 이어간다.

국민은행은 14일 "박지수와 자유계약(FA)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간 5억원으로 총액 10억원"이라고 알렸다.

여자프로농구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한 박지수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함께하는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6월 유럽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박지수는 직전 시즌 중위권에 그쳤던 국민은행을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시켰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24경기 동안 평균 23분21초를 뛰었고, 경기당 16.5점 10.1리바운드 2.6도움 1.7블록 등을 기록하며 국민은행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WKBL 전체에서 득점은 3위, 리바운드는 2위, 블록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4라운드와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통산 19번째, 20번째 MVP를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라운드 MVP 수상 횟수 단독 1위 기록을 계속 경신했다.

국민은행은 박지수와 함께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에 이은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수는 다음 시즌도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고 '백투백 챔피언'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올해 FA 대상자 10명 중 이채은, 사카이 사라, 이윤미, 김민정, 박지수까지 5명과 재계약을 맺었다. 강이슬은 아산 우리은행으로 떠났다.

국민은행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선수들과 서로의 믿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추가적인 전력 구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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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국보 센터' 박지수와 재계약…2년 총액 10억원

기사등록 2026/05/14 08:1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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