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결혼 전인화 "엄마가 결혼 반대…마음 찢어졌겠지"

기사등록 2026/05/14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전인화가 배우 유동근과 결혼하던 떄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했다고 했다.

전인화는 13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나와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인화는 집에서 결혼을 반대하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처음에 엄마가 반대했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가 자식들 위해 점을 보러 갔는데, '딸 결혼한다'고 했다더라. '애인도 없는데 무슨 결혼이냐'고 하자 '무슨 소리냐. 지금 그 남자랑 결혼한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했다.

또 "엄마가 어느날 내게 와서 물었다. 그 순간부터 매 순간 날 체크해가며 난리가 난 거다. 한창 방송을 시작할 때였는데 결혼할까봐"고 말했다.

1965년생인 전인화는 24살이었던 1989년 유동근과 결혼했다.

전인화는 "지금 생각하면 엄마 가슴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우리 딸이 그러면 난 배신감 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살아주다가 왔어야 하는데 확 나와버린 거잖나. 나중에 이모가 그러더라. '너네 엄마가 너 시집가고 길거리를 헤매다시피 했다'고"라고 했다.

전인화는 "나이 들고 그 얘기를 들으니까…내가 우리 딸 바라보는 모습과 똑같더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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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결혼 전인화 "엄마가 결혼 반대…마음 찢어졌겠지"

기사등록 2026/05/14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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