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신작 10여종으로 반등 노린다

기사등록 2026/05/13 17:07:16

최종수정 2026/05/13 18:52:24

별도 기준 영업이익 29억…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 '흑자전환'

연말까지 10여종의 신작 순차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적자를 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봤다는 설명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고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대표 지식재산권(IP) '소울 스트라이크'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기존 작품의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는 한편, 연말까지 10여종의 신작을 순차 투입해 게임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분기에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성을 앞세운 작품이다. 마을 꾸미기와 미니게임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도 함께 출시한다.

PC·콘솔 플랫폼 확장 전략도 본격화한다. '아레스(ARES: The Iron Vanguard)'는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액션성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 사전 얼리 프리뷰로 유저 참여를 확대해 팬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믹스풍 비주얼이 특징인 '페이딩 에코'는 PC·콘솔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며,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론 셰프' 역시 하반기 PC·콘솔 라인업에 합류한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부문의 대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자회사의 기술 사업을 키워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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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신작 10여종으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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