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유망기업 찾는다…중진공·LG엔솔 '맞손'

기사등록 2026/05/13 10:21:28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함께 배터리 산업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는 K-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OS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대기업의 기술 수요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솔루션을 연결하고 정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분야는 LG엔솔에서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해 제시한 전략 과제로 ▲공정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LG엔솔과의 공동 기술 검증(PoC)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화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에는 지분 투자 협의 등 후속 협력도 검토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민간의 지역선도기업 대출 등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성장을 돕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중진공 누리집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제영 LG엔솔 전무(CTO)는 "배터리 산업은 기술 경쟁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외부 혁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배터리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대기업에는 혁신 기술 확보를, 중소벤처기업에는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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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유망기업 찾는다…중진공·LG엔솔 '맞손'

기사등록 2026/05/13 10:2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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