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형 폴더블 미리보기"…삼성, 갤럭시 S26 '원 UI 9' 베타 시작
이번 주부터 한국·미국 등서 순차 실시…S26 사용자 대상
"노트 꾸미고 프로필 만들고"…창작 재미 더했다
내 손놀림 맞춰 마우스키 속도조절…설치된 악성앱 삭제 권고 기능도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원(One) UI 9'을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베타 프로그램으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3917_web.jpg?rnd=20260513095158)
[서울=뉴시스] 삼성전자는 '원(One) UI 9'을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베타 프로그램으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오는 7월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소프트웨어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전자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사용자 환경(UI)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원(One) UI 9'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갤럭시 S26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에서 먼저 시작한다. 2차 출시국인 인도와 폴란드는 오는 26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기기에 설치된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베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용자들을 베타 프로그램을 써보면서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을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반영해 최종 버전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원 UI 9'는 사용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을 대거 보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삼성노트에 추가된 '마스킹 테이프' 기능이다. 실제 테이프를 붙이듯 노트를 꾸밀 수 있다. 펜 옵션도 더 다양해져 창작 활동이 한층 자유로워졌다.
나만의 프로필 카드를 만드는 과정도 간편해졌다. 연락처 앱에서 새로운 연락처를 추가하면 바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연결된다. 별도의 앱을 찾지 않아도 감각적인 프로필을 꾸밀 수 있게 됐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폰 상단을 내리면 나오는 '빠른 설정창'의 레이아웃을 사용자 취향대로 세밀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누구나 갤럭시를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접근성 기능도 강화했다. 키보드를 연결해 쓰는 '마우스 키' 기능에 속도 조절 옵션을 추가했다. 사용자의 손놀림에 맞춰 직접 속도를 정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앱 '토크백(TalkBack)'도 업그레이드했다. 그동안 구글과 삼성이 따로 제공하던 기능들을 하나로 합쳤다. 이제 더 빠르고 정확한 음성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악성 앱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경고를 보낸다. 앱 실행과 설치를 알아서 차단하고, 이미 설치된 위험 앱의 삭제를 권고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정식 버전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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