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기준으로는 8만달러선서 등락…알트코인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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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13일 1억1900만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물가 지표 충격과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날 기록했던 1억2000만원선은 다시 내줬다.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9% 오른 1억19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전날 1억2000만원선을 웃돌았던 가격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24시간 전보다 1.39% 하락한 8만65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0.65%, 솔라나는 0.36%, 리플은 0.95% 상승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물가 지표와 중동 정세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층 멀어졌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전망이 약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3.4% 오른 배럴당 107.77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2% 뛴 배럴당 102.18달러에 마감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74%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마이너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9점으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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