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2020년 5월26일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한 건물에 스페이스X의 로고가 붙어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8일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할 주파수 라이센스에 대해 에코스타와 약 170억 달러(23조624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00617688_web.jpg?rnd=20250908204002)
[케이프 커내버럴(미 플로리다주)=AP/뉴시스]2020년 5월26일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한 건물에 스페이스X의 로고가 붙어 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8일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할 주파수 라이센스에 대해 에코스타와 약 170억 달러(23조6249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키움증권은 1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스페이스X 상장으로 인한 추가 평가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컨퍼런스 콜에 따르면 1분기 비상장 혁신기업 관련 평가이익은 약 8040억원이 반영됐으며, 2분기 중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 1조7500달러로 상장할 경우 1조3000억원의 평가이익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감안하면 현재 보유 중인 지분가치는 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1분기 2432억원으로, 선진·이머징 시장이 각각 1924억원, 5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60% 증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주요한 상황으로, 향후 미국 증권사 인수를 준비 중이며 6월에는 홍콩에서 MTS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99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7% 하회했다. 다만 증시 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과 이자손익 증가, 투자자산 가치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안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129% 늘었는데, 국내·외의 수수료수익이 각각 250%, 17% 증가했다"며 "IB 수수료수익은 22% 감소했는데, 이는 회사가 타 부문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종 내에서 타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지만, 증권 업종의 디레이팅 요인이었던 내수 산업의 한계와 업황에 따른 높은 이익 변동성 등을 해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상승이 추가적인 실적 증가 요인으로 연결될 것이며, 해외 사업 확대와 암호화폐 통합 거래 플랫폼 구축 등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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