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생산공정·설비 현대화 주문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올해 중 남부 국경 장거리포병부대에 장비될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 3개 대대분의 생산실태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21276868_web.jpg?rnd=20260508175155)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올해 중 남부 국경 장거리포병부대에 장비될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 3개 대대분의 생산실태를 점검했다고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포탄 생산공장을 방문해 포병 전력 강화를 지시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1일 여러 군수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총탄 생산공장의 생산정형을 료해(파악)하시면서 구경별 고정밀 다목적탄과 특수 기능탄들, 훈련탄들의 수요와 그에 따르는 생산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요과업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박격포와 곡사포 무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
박격포는 비교적 짧은 거리를 고각으로 타격하며, 곡사포는 장거리 목표물을 향해 포물선을 그리며 포탄을 발사한다.
김 위원장은 "우리 무력의 전망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전문화된 포무기 생산종합체와 저격무기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총포탄 생산공장들의 생산구조와 현대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련의 주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군수공업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 제9차 대회 정신과 과업을 높이 받들고 백배한 자신심과 무진한 창조력으로 국방력 강화의 더 높은 고지를 향해 기세차고 완강하게 분투해 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
아울러 군수공업 생산구조 갱신과 생산공정 합리화 등 현대화를 통해 "생산의 효율성을 부단히 높여 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품검수공정 체계의 현대성 제고, 검수지표 세분화, 군수생산설비 현대화 등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연일 군사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일 5000t급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해 '기동능력 종합평가시험'을 참관했다. 6일 중요군수공업 기업소를 방문해 서울을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신형 155㎜ 자행평곡사포 무기체계를 올해 중 남부 국경에 배치할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일정은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김강일 국방성 부상 겸 장비총국장, 유창선 총참모부 포병국장, 김명선 국방성 병기심사국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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