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 실행의 배경 인식과 동일해서 매우 우려스러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21278104_web.jpg?rnd=2026051015050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STV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현장의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조국혁신당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측은 12일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를 향해 "'퇴진이 추모다' 구호가 북한의 지령이라는 김용남 후보의 인식 문제 있다"고 했다.
박병언 조국 평택을 재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김용남 후보는 어제(11일) 오후 과거 발언 일부에 대해 사과했다. 사과 내용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2023년 8월 29일 YTN 뉴스나이트 방송에 패널로 나와 이태원 참사 집회 구호인 '퇴진이 추모다'에 대해 '북한이 정해준 구호'라고 해설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3년 8·15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민주 진보 진영을 겨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집권 기간 내내 야당인 민주당을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으로 인식했다"며 "때문에 통상적인 선거 절차로는 자신의 뜻을 관철할 수 없게 되자, '비상대권을 행사해 야당을 일소하겠다'며 일으킨 것이 12·3 내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시) 김 후보의 뉴스 방송에서의 발언은, 민주주의 필수 요소인 집회와 시위에서의 발언을 북한의 지령에 의한 것으로 매도하는 발언"이라며 "윤석열의 내란 실행의 배경 인식과 동일한 것이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 및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와 국가 발전에 치명적인 해악을 끼친 내란의 잔재를 일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김 후보는 윤석열의 내란 행위에 반대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2023년의 발언을 보면 윤석열이 내란 실행을 준비하던 시기 그 배경이 된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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