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유럽 지구과학 학회 참가…디지털 트윈 기술 공개

기사등록 2026/05/12 14:26:05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지스(EGIS)는 유럽 최대 지구과학 학회인 'EGU(European Geosciences Union General Assembly) 2026'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이 결합된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GU에서 최형환 이지스 부대표 겸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최 부대표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시각화에서 나아가 AI가 데이터를 이해·분석하고 의사결정까지 수행하는 '인지 디지털 트윈(Cognitive Digital Twin)' 개념을 제시했다.

이지스는 이번 EGU 참여를 기점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미 독일 우주항공센터,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디지털 트윈, 데이터 스페이스 기반 글로벌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스는 3차원 시각화, 데이터 통합에 초점을 맞춘 기존 디지털 트윈 기술과 달리 AI가 다양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기반 디지털 어스'로 플랫폼을 고도화 중이다. 행사에서는 ▲데이터표준(NetCDF), 건축 정보 모델링(BIM), IoT(사물인터넷) 등 이종 데이터 자동 변환 ▲자연어 기반 데이터 질의·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및 AI 의사결정 연계 등을 통해 연구자뿐 아니라 산업에서도 쉽게 활용 가능한 차세대 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공개하며 주목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학회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이 AI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보유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피지컬 AI 분야까지 확대 적용해 연구개발, 산업, 공공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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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유럽 지구과학 학회 참가…디지털 트윈 기술 공개

기사등록 2026/05/12 14:2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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