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물류난·관세 압박에…수출플러스 지원단, 경기도와 첫 협력회의

기사등록 2026/05/12 14:00:00

최종수정 2026/05/12 14:10:24

중앙·지방 수출지원 '원팀' 가동…지역기업 애로 대응

금융·인증·바이어매칭까지 맞춤형 지원 패키지 강화

"모범사례 발굴해 전국 확산"…상시 협력관 지정 추진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5.11.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6.05.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중동발 물류 차질과 주요국 관세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본격 강화한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경기도와 첫 협력회의를 열고 금융·컨설팅·판로 지원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출 플러스 지원단은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와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지원단과 지자체 지원제도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수출 애로를 공동으로 발굴·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원단 부단장을 비롯해 경기도 국제협력국장, 코트라 경기지원본부장, 수출입은행 경기지역 부지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이사,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법민 부단장은 "지역 수출기업을 '5극3특'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와의 첫 협력회의를 계기로 모범 협력사례를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중동발 물류애로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로 수출 여건이 악화된 점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에 지원단과 상시 협력할 전담 협력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날 코트라와 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는 수출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내수기업 대상 수출 컨설팅, 산업별 상담회, 통상환경 설명회 등 기업 수요가 높은 분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현장 애로와 기존 지원사업 현황을 전달했으며 지원단과 경기도는 향후 금융지원과 인증제도 등 핵심 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와 국내 전시회를 연계한 바이어 매칭 등 판로 확대 지원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단위 수출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대외 충격에 대응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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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물류난·관세 압박에…수출플러스 지원단, 경기도와 첫 협력회의

기사등록 2026/05/12 14:00:00 최초수정 2026/05/12 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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