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41조6799억' 추경안 처리…원포인트 임시회

기사등록 2026/05/12 13:41:58

민생경제 방파제, 도민이동권, 농가지원 등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12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6.05.1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12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는 12일 41조6799억원 규모의 올해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인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7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추경안은 본예산 40조577억원보다 1조622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1조6119억원, 특별회계 103억원이 증액됐다.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 도민이동권 보장, 농가지원 3대 패키지 지원, 취약계층 사각지대 핀셋지원 사업 등 중동전쟁 장기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민생경제 방파제 역할'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조1335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23억원 등 1조1504억원이 편성됐다.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은 모두 1492억원이다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634억원, The 경기패스 확대지원 858억원 등이 포함됐다.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한 '유류·사료·비닐' 3대 패키지 지원에는 농·어업인 면세유 지원 7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료 피해지원 4억원, 조사료생산용 볏짚비닐 지원 2억원 등 모두 13억원이 반영됐다.

취약계층 사각지대 핀셋지원을 위한 예산은 위기가구 긴급복지 27억원, 체납자 실태조사 지원 17억원, 여성·한부모·아동 시설 혹서기 냉방비 특별지원 1억원 등 모두 45억원이다.

신용평점 하위 10%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소액 대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예산은 30억원 전액 삭감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위축된 민생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로서 정부 추경이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의 속도와 완결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처리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 차이로 파행하면서 획정안과 추경을 처리하지 못했다. 도의회 여야는 중동전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추경은 차질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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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41조6799억' 추경안 처리…원포인트 임시회

기사등록 2026/05/12 13:4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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