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216만원 지원" 제주 크루즈 체험단 모집…부산·상하이 4박5일

기사등록 2026/05/12 10:11:44

15팀 30명 선발…6월22일 출항

[제주=뉴시스] 13만5000t급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13만5000t급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강정항을 출발해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 지난해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모집 인원과 지원금을 확대해 운영한다.

제주도는 오는 6월22~26일 4박5일 일정으로 운영하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참가자 15팀(2인 1팀·3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단은 제주 강정항에서 출항해 부산과 중국 상하이를 거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13만6000t급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에 승선해 항해한 뒤 상하이에서 1박을 하고 항공편으로 제주에 복귀한다.

도는 1인당 총 승선비 190만원 가운데 108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1인 기준 82만원과 선내 팁·개인 경비 등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보다 모집 인원은 6명, 지원금은 1인당 28만원 늘었다.

신청 기간은 18~24일이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자는 26일 공개 추첨으로 선발하며 예비팀도 함께 선정한다. 선발 이후 28일까지 참가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고 예비팀에 기회가 넘어간다.

응모 대상은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여권 유효기간은 출발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전 일정에 단독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중국발 대형 크루선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하선해 크루즈 터미널로 향하는 무빙워크를 이용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2024.07.2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중국발 대형 크루선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하선해 크루즈 터미널로 향하는 무빙워크를 이용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2024.07.22. [email protected]
참가자들은 체험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작성에 참여해야 한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준모항 운영 개선과 기항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준모항은 기항 기능과 함께 일부 모항 기능을 수행하는 항만을 뜻한다. 제주도는 강정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모항 체험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첫 체험단 모집에는 12팀 선발에 1천198팀이 몰리며 약 1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재이용 의사 95.8%, 주변 추천 의향 100%로 나타났다.

김종수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크루즈 시장 성장에 맞춰 제주 준모항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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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216만원 지원" 제주 크루즈 체험단 모집…부산·상하이 4박5일

기사등록 2026/05/12 10:11: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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