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미금속은 96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 블레이드 관련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복합화력 증기터빈용 850㎜ 이상급 최후단 블레이드 제조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한다. 과제에는 한국재료연구원, 성균관대, 부산대와 국내 대기업 등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복합화력 증기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한 고온 배기가스를 배열회수보일러(HRSG)에서 회수해 생성된 증기로 구동된다.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결합한 복합화력 발전 시스템에 적용되며 가동이 유연하고 전력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구글과 아마존을 비롯한 빅테크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시 복합화력 발전소를 같이 건설하거나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력 인프라로 적극 활용 중이다.
삼미금속은 이번 과제를 통해 복합화력발전 블레이드 소재 국산화와 전주기 공정 기술 확보에 나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관련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 개발을 위한 최적의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 중인 공동연구개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복합화력 발전 블레이드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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