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19% 내려…S&P500 0.04% 상승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마린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11일(현지 시간) 보합세로 출발했다. 2026.05.11.](https://img1.newsis.com/2026/05/09/NISI20260509_0001239447_web.jpg?rnd=20260509075109)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서 마린 원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11일(현지 시간) 보합세로 출발했다. 2026.05.11.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11일(현지 시간) 보합세로 출발했다.
CNBC 등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일 오후 10시41분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장 대비 93.30포인트(0.19%) 내린 4만9515.8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60(0.04%) 오른 7401.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6포인트(0.04%) 내린 2만6237.5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이란의 종전 관련 답변서를 받았다며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 타스님통신 등에 따르면 답변서에는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해상 안보 회복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샤릴 앳킨슨 풀 메저' 인터뷰에서 "이란은 패배했지만 (대이란 군사작전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우리가 2주 더 들어가서 모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
다만 종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와중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시장이 회복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최근 공개된 4월 고용통계에서도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11만5000명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한 점 등이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랙록의 글로벌 채권 투자책임자 릭 리더는 "경제 성장 속도가 이란 전쟁과 그로 인한 에너지 쇼크로 이전보다 다소 둔화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훨씬 더 큰 구조적 요인들이 있어서, 경제 전반이 시장 예상보다 더 양호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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