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크린넷 부지 '편익시설 전환' 추진

기사등록 2026/05/11 10:19:43

일부 언론의 '백지화 보도' 사실과 달라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아산시청 전경. 2025.10.29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아산시청 전경.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최근 지역사회와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배방읍 '크린넷 반려동물 입양센터 입지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투명한 행정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크린넷 환원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평생학습관과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당초 도입시설로 계획했다. 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주민간담회와 아파트 단지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왔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특히 해당부지 활용 방안이 일부 주민대표의 반대만으로 결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특정집단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방향을 수정하는 게 아니라 관련 법령에 따른 공식적인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통해 지역 주민 다수가 동의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설로 최종 확정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라는 것이다.

현재 이곳은 도시관리계획 상 ‘폐기물처리시설’로 지정돼 있어 이를 편익시설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필요하다. 시는 이 과정에서 법령상 필수 절차인 주민의견 청취를 이달 중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포함한 2층 공간의 용도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형 반려동물 입양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동물권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에도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입지할 수 있도록 용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크린넷 부지의 최종 용도 결정과는 별개로, 시 전체 차원에서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방 크린넷 부지 활용의 핵심은 오랫동안 방치된 시설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주민 환원 사업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공식 절차를 통해 시민 의견을 더욱 폭넓고 세밀하게 수렴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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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크린넷 부지 '편익시설 전환' 추진

기사등록 2026/05/11 10:1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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