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초여름 날씨 이어지며 수요 앞당겨

지그재그 여름 슈즈 판매량 급증.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여름 슈즈 판매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최근 한 달(4월8일~5월7일)간 지그재그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샌들·슬리퍼 등 여름 슈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플랫슈즈 거래액은 34%, 스니커즈는 19% 증가한 반면 여름 슈즈는 이를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4월부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패션 수요가 예년보다 빨라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전국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품목별로는 높은 굽에도 착용감이 편한 웨지샌들 거래액이 156% 증가했다. 발등과 발가락이 드러나는 플립플랍 거래액도 144% 늘었다. 젤리슈즈 거래액은 4696% 급증하며 48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유행한 피셔맨 샌들 거래액도 93% 증가했다. 메시 소재를 적용한 메시 플랫슈즈와 메시 스니커즈 검색량은 각각 2배 이상 늘었고 거래액 역시 53%, 3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신발은 착화감과 사이즈 때문에 오프라인 구매 비중이 높은 품목이었지만, 지그재그는 고객 후기와 시즌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구매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며 "날씨 변화와 시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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