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2' 주말 1위…'살목지' 300만 넘겼다

기사등록 2026/05/11 06:41:5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9만명 봐 1위

누적 122만명…앞으로 흥행은 장담 못 해

'살목지' 올해 한국영화 두 번째 300만명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가 개봉 2주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살목지'는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8~10일 19만551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로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2만명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개봉 첫 주말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 밀리며 2위로 출발했지만, 일주일만에 순위를 뒤집었다.

다만 앞으로 흥행은 장담할 수 없다. 오는 13일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다룬 영화 '마이클'이 나온다. '마이클'은 11일 오전 7시 현재 예매관객수 약 6만4000명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약 1만4200명)를 멀찌감치 앞서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나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속작이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며 매거진 런웨이가 위기에 빠지고 미란다는 런웨이를 지키기 위해 20년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와 손잡게 된다. 전작에서 런웨이를 떠났던 앤디는 탐사보도 기자로 일하다가 미란다를 다시 만나게 된다. 메릴 스트리프가 다시 한 번 미란다를, 앤 해서웨이는 또 한 번 앤디를 연기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같은 기간 18만4009명이 봐 2위였고(누적 131만명), '살목지'는 14만7325명을 추가해 3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누적 302만명).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1683만명)과 '살목지' 2편이다.

'살목지'는 지난 2월 호러영화 '귀신 부르는 앱:영'으로 데뷔한 신예 이상민 감독 두 번째 장편영화다.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저수지 살목지에 촬영팀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수인'을 맡았고, 이종원·김준한·김영성·오동민·윤재찬·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프로젝트 헤일메리'(5만8548명·누적 278만명), 5위 '짱구'(3만1262명·37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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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2' 주말 1위…'살목지' 300만 넘겼다

기사등록 2026/05/11 06:4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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