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전재수·전태진 후보 발족식·개소식 잇따라 참석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최선" "전재수, 李대통령 닮아"
"'문수 고속화도로' 지원…아무나 약속한다고 되지 않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건물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전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26.05.09.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9/NISI20260509_0021277468_web.jpg?rnd=2026050915530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건물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전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26.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세종과 부산·울산을 차례로 찾아 후보들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조상호 세종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행정수도특별법을 통과시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깃발을 꽂고 이해찬(전 총리)의 손으로 가꿔온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각종 특혜가 이곳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 전심전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이 통과되면 특화 수도로서 세종시가 그 위상을 충분하게 가질 수 있고,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특혜는 따라오리라 생각한다"며 "조상호 후보가 세종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몸으로,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를 향해선 "이해찬이 걸어온 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또 이해찬이 하고자 했던 일, 또 이해찬이 갖고 있던 정신을 누구보다 몸으로 체화한 사람"이라며 "이해찬의 그림자고 이해찬의 정치적 아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후에는 부산 부산진구에서 열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았다.
정 대표는 "전재수는 이재명(대통령)을 닮았다"며 "(전재수 후보는) 똑똑하다. (이는)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고 디테일에 강하다는 것이고 숫자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 후보는) 참 꼼꼼하다. (그리고) 집념이 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재수는 참 정의롭고 좋은 사람"이라며 "전재수가 있었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기에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했다. 이 대통령을 닮은 전재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 시민이 힘을 합치고 당에서 전력투구해서 도와주고 정부를 설득하는 이 삼박자가 맞아야 여러분들이 꿈꾸는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 수 있다"며 "전재수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도와드리고 싶다. 당에서 할 수 있는 건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다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 후보는 "부산시장이 10명 있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셨다. 박형준 시장도 열심히 일했지만 성과는 없었다"며 "부산이라는 도시가 가야 될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하겠다. 그 목표가 바로 해양수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대통령과 부산시장 후보가 이렇게 궁합이 좋았던 적이 있나"라며 "지난 30년 동안 긴 침체의 늪,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선거가 이번 부산시장 선거다. 유능하냐 무능하냐를 선택하는, 걸러내는 선거"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전태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정 대표는 "저는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당원들에게 힘이 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며 "후보의 1호 공약이 문수 지하 고속화도로다. 전 후보가 1호 공약을 했으니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당 저 당 아무나 약속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힘 있는 여당, 실행력을 갖고 있는 여당, 여당이 있다는 것은 이 대통령이 있다는 뜻"이라며 "힘을 합쳐 문수 지하 고속화도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울산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탰다.
한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송영길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해 "송영길의 길이 우리 민주당의 길이었고 그 속에서 송영길은 언제나 책임과 헌신이 녹아있다"며 "연수구의 도약을 위해 민주당과 한병도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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