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조국 공격한 김용남 지적했다가 사과…"과했다"

기사등록 2026/05/09 11:35:02

최종수정 2026/05/09 11:40:2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 평택시을 3대비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5.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새로운 평택시을 3대비전’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 인사인 김지호 전 대변인이 경기 평택을 김용남 후보에게 "자기 마음대로 할 것 같으면 무소속으로 나가라"고 직격한 데 대해 "다소 과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몇 시간 만에 고개를 숙였다.

8일 김 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모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선거운동에 임하고 계신 김용남 후보님께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직접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신중한 자세와 책임 있는 언행으로 임하겠다"면서 "아울러 김용남 후보님께서 평택에서 승리하실 수 있도록 저 역시 힘을 보태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김용남 후보를 향해 퍼붓는 네거티브가 일정 부분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평택을 선거 판세를 진단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 논란과 과거 발언 해명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전 대변인은 "김 후보가 세월호 특조위 예산 낭비 지적이나 위안부 합의, 이태원 참사 관련 과거 발언들에 대해 '그때 잘했다'는 식으로 거침없이 말하고 있다"며 "이런 태도는 후보의 정체성에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합당 이야기까지 나오는 마당에 같은 이념을 가진 식구라면 선을 지켜야 한다"며 "자기 마음대로 할 것 같으면 무소속으로 나가지 왜 단체 생활을 하느냐"고 말해 논란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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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조국 공격한 김용남 지적했다가 사과…"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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