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왼쪽), 페데리코 발베르데. 2024.12.14.](https://img1.newsis.com/2024/12/15/NISI20241215_0001708716_web.jpg?rnd=20241215061811)
[마드리드=AP/뉴시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왼쪽), 페데리코 발베르데. 2024.12.14.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라커룸에서 충돌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레알은 9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최근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은 후회와 반성을 뜻하며 서로에게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 동료 선수들,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단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떠한 징계도 기꺼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구단은 각 선수에게 50만 유로(약 8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의 충돌은 전날 외신을 통해 세상이 드러났다.
AP통신 등은 발베르데가 FC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동료 추아메니와 언쟁을 벌이던 중 머리 다쳤다고 알렸다.
추아메니는 부상을 당하지 않았는데, 발베르데는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받았고 10~14일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선수가 화해하고, 구단 징계까지 내려지면서 사건은 일단락된 듯하지만 레알은 큰 타격을 입었다.
레알은 오는 11일 오전 4시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레알은 승점 77로 2위다.
만약 여기서 바르셀로나가 승리한다면 라이벌전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레알로서는 극적인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한 판인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주전 자원인 발베르데까지 뛰지 못하는 변수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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