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기사등록 2026/05/09 10:04:00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보건소는 9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가 동반되며,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옷과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이나 수풀에 직접 앉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 사용 후 털어내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즉시 목욕하고 착용한 옷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했다면 손으로 무리하게 떼어내지 말고, 족집게를 이용해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피부 가까이에서 잡아 천천히 제거해야 한다.

제거 후에는 물린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고, 2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료 시에는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물릴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파주시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기사등록 2026/05/09 10:04: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