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0년 전남대 총동창회, 민주공원 조성…건립비 모금

기사등록 2026/05/07 15:07:14

새병원 건립비 모금운동, 음악회 개최

[광주=뉴시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대학생들과 계엄군이 충돌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재현했다. (사진=전남대 총동창회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대학생들과 계엄군이 충돌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재현했다. (사진=전남대 총동창회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병원 건립비 모금 캠페인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민주공원 조성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7일 전남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1956년 7월 창립한 총동창회는 70주년 기념식을 16일 오후 전남대 용봉홀에서 연다.

총동창회는 40년 이상 노후된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비 중 국비 50% 지원을 제외한 자부담 500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연간 진행한다.

옛 여수대와 통합 20년을 맞아 1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에는 광주에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를 연다.

5·18민중항쟁의 발원지인 전남대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한 민주공원을 대학 정문 인근에 조성한다.

총동창회는 1980년 5월18일 오전 전남대 정문에서 발생한 학생들과 계엄군의 충돌이 5·18민중항쟁의 시발점이 됐으나 사진 기록이 없어 그림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남대 개교에 큰 공적을 남긴 이을식 전 전남도지사를 기념하는 조형물도 학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총동창회는 학생들의 창업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6회에 걸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희동 전남대 총동창회 수석상임부회장은 "올해는 전남대 창학 117주년, 개교 74주년, 여수캠퍼스 통합 20주년"이라며 "대학 성장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고 재학생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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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년 전남대 총동창회, 민주공원 조성…건립비 모금

기사등록 2026/05/07 15:07: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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