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 사각지대 군민 535명 발굴

기사등록 2026/05/06 14:28:04

일부 재방문으로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매김

[태안=뉴시스] 최근 충남 태안군 푸드뱅크를 찾은 한 군민이 관계자로부터 '그냥드림' 꾸러미를 받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최근 충남 태안군 푸드뱅크를 찾은 한 군민이 관계자로부터 '그냥드림' 꾸러미를 받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6일 '그냥드림' 사업 추진 후 두 달간 복지 사각지대 군민 총 535명을 발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월 1회 2만원 한도로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무료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시작한 해당 사업 시행 2개월간 535명이 이용했고 이 중 48명은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용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2시간) 군 푸드뱅크(옛 산림조합 건물)를 찾으면 되나 기존 푸드뱅크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

군은 이와 함께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8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이뤄진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가구 확인 및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계되는 '선지원 후연계' 구도로 지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냥드림 사업은 먹거리 지원을 매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냥드림 사업에는 보건복지부, 신한금융그룹, 사랑의 열매, 전국푸드뱅크가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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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 사각지대 군민 535명 발굴

기사등록 2026/05/06 14:28: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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