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이 통계조사 나선다…국가데이터처·우본 MOU

기사등록 2026/05/06 13:41:02

최종수정 2026/05/06 14:20:23

가구주택기초조사 1차 시험조사부터 도입

내년 지역별고용조사 사전확인에도 활용

현장 접근성 높여 국가통계 신뢰도 강화

[세종=뉴시스]이명호 국가데이터처장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해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명호 국가데이터처장이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해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가데이터처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계조사 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국 곳곳을 방문하는 집배 인력을 활용해 통계조사의 현장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데이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계조사 수행, 통계조사를 위한 지원, 제도 정비 및 운영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 1차 시험조사부터 집배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조사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내년에는 지역별고용조사 표본조사구 사전확인 등 국가통계 업무에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데이터처는 우체국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조사 대상 접근성을 높이고, 조사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호 데이터처 차장은 "국가통계는 정책의 출발점이자 국민 삶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국가통계 생산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인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조사 체계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통계조사 수행과 제도 정비, 운영 기반 강화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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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이 통계조사 나선다…국가데이터처·우본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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